맛있는거먹기🍔

명륜진사갈비 위례점 별로였던..솔직한후기..

Honey★ 2019. 8. 24. 00:00


명륜진사갈비 가 왜이렇게 유명한지

유튜버부터 시작해서 광고만 잘 만들어도

1억원 상당의 경품을준다고하지않나


여기저기 너무 많이 들었던

명륜진사갈비 가보라는 그말..


드디어 가보게되었다


내주변지인들은


맛있더라 VS 딱 무한리필고기집 맛이야


라고 해서 궁금하긴했다



저녁7:30 쯤 갔는데

웨이팅이 5팀 있었다


사람 엄청 많아서

바글바글 거리고


연기가 너무나 자욱해서 

화생방훈련하는줄 알았다


첫인상은 그~렇게 좋지않았다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려서

들어갔다


딱 결론부터 말하겠다



맛 : 괜찮은정도


가격 : 뭐 괜찮은정도


서비스 : 직원분들이 너무 바쁘시고

벨을 눌러도 아무도 안오시고

우리가 직접 가서

다 하러다녔다


먹으러왔는지 움직이러왔는지


너무 정신없고

좀..그랬다


고기집의 생명은

불 이고


불판을 자주갈아줘야한다는건

누구나 알텐데



숯을 너무많이 넣어주셔서

고기가 엄청 타고


불양을 조절할수있는

버튼이 없어서


계속 고기를 태워먹었다


그래서 고기판을

두개를 깔았는데도

여전히 태워먹어서


3개를 까니까 

이제 안타더라


직원분에게 처음

얘기했을때 


그냥 불판 더 깔아서

쓰시라고..


네..


가래떡을 구워먹고싶은데

불판이 돔형식이라


자꾸굴러 떨어진다


잘라서 올려놓아봤다


또 떨어진다


고기사이에넣어야

떨어지지않는다



반찬/음료수/불판/여분의 가위,집게

는 손님들이 다 셀프로 가져와야하고


직원분들이 해주시는거는

고기리필해주시는거

냉면달라고 얘기하는거


빼고는 우리가 다 했다


환풍시스템도 잘 되지않아서

계속 캠프파이어 하게되고


너무뻑뻑해서

오르고 내릴때마다

일어서서 해야했다


우리좌석만 

유난히 그랬다


연기때문에 

눈이매워서

눈물날정도에


너무너무 덥고


고기구우랴

고기타고 불판갈고


다음부터는

무조건 고기구워주는곳을

가야지..


아님

고기잘 구워주는사람이랑

다른데 가봐야지


생각해봤다..


고기맛도 냉면맛도

괜찮은데


셀프바에 왔다갔다 할때마다

기름이 바닥에 얼마나 튄건지

오늘하루 한번도안닦은건지


너무 미끄러웠다


여러가지 서비스면에서

너무아쉬웠다



뷰도 괜찮은데

참.. 서비스부분이..


이정도의 손님이 오는거면

솔직히 알바생을 더

써야할것같은데..


그리고 다들 빠릿빠릿

딱딱 눈치껏 알아서 일해주는스타일이

아니고


어쩔수없이 와서

해주는 느낌이랄까..


그냥.. 다음엔

다른곳 가련다..